간병인 보험과 간병비 보험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필요성에 대해 자세하고 쉽게 알아볼게요
간병인 보험이란?
간병인 보험은 장기간 병원 입원 치료로 인해 간병인이 필요한 경우 보험사가 간병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보험료를 지불하는 보험입니다.
간병비 보험이란?
간병비 보험은 간병인 보험과는 다르게 간병인이 필요한 경우 보험사에서 간병 서비를 받지 않고 환자가 직접 간병인을 선택하여 간병 서비스를 받고 이후 보험사에 간병인 비용을 청구하는 보험입니다.
간병 보험 꼭 필요할까?
간병인 고용 시 1일 평균 비용은 10만원에서 13만원 수준으로 월평균 280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보건복지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일반 직장인 가정에서 감당하기는 매우 부담스러운 금액으로 미리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면 지속해서 간병인을 고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하여 간병인 보험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 준비해 둔다면 간병인 고용에 대한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일본을 예시로 본다면 국민 한 명의 평균 생애 의료비는 2억 7천만원 정도로 이 중의 절반은 70세 이후에 지출된다고 합니다. 특히 지병이 아닌 일반 상해, 골절 등 심각한 부상이 아닌데도 장기간 입원과 간병이 필요한 경우가 어렵지 않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간병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때부터는 장수는 축복이 아니라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바닥으로 떨어트리고 고통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간병인 보험 장단점
간병인 보험은 보험사가 책정한 업체에서 간병인을 직접 선정하여 간병 서비스를 받는 보험입니다.
■ 장점
- 보험사에서 검증된 업체와 인증된 간병인을 배정받기 때문에 안심하고 간병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 간병인 고용 시 관리에 대한 부담이 없습니다.
- 간병인 고용 비용을 보험사가 지급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유리하고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습니다.
■ 단점
- 보험사에서 지정한 간병인 업체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70대 이후부터 간병인 보험료가 비싸집니다.
-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180일로 총보장일이 제한적입니다.
- 보험료가 매년 갱신되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보험료는 가입 당사자의 나이, 건강, 물가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간병인 보험료 조회는 24시간 온라인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간병비 보험 장단점
간병비 보험은 개인이 간병인을 고용하고 이후에 보험사에서 간병인 고용 비용을 보상받는 보험입니다.
■ 장점
- 환자가 원하는 간병인을 직접 고용할 수 있어서 지인이나 가족 등을 간병인으로 고용할 수도 있습니다.
- 간병인 고용 비용을 전액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간병인을 10일 고용했다면 10일분의 간병 비용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 가입할 수 있는 연령의 제한 폭이 넓습니다. 일반적으로 18세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합니다.
■ 단점
- 간병인 고용 비용을 선지급 후 보험사에 청구하여 후 보상받기 때문에 비용에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간병인 관리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간병인 부적합 시 교체를 할 경우 직접 새로운 간병인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보험사에 간병인 비용 청구에 대한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각종 필요 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간병인 보험과 간병비 보험을 비교하고 선택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는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한국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상황에서 간병인 보험의 가입은 필수적으로 다가옵니다. 늦기 전에 미리 가입하면 더 유리하고 좋은 조건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간병인 보험의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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